한국타이어가 경북상주에 국내 최대규모 테스트 서킷을 만들고 글로벌 톱타이어를 향해 시동을 건다.
한국타이어는 9월 12일 상주시청에서 글로벌 톱 타이어 수준의 주행 시험장 및 R&D 클러스터 조성을 위해 경상북도상주시와 '한국타이어 테스트 엔지니어링 센터' 건립에 대한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를 통해 한국타이어는 오는 2020년까지 총 2,535억 원을 투자해 약 40만평 규모의 국내 최대의 타이어 주행시험장인 '한국타이어 테스트 엔지니어링 센터'를 상주 지역에 건립하고 글로벌 톱 타이어 브랜드로서 미래 타이어 기술을 선도할 계획이다.
이번 '한국타이어 테스트 엔지니어링 센터'는 세계 최고 수준의 타이어 상품 테스트 시설로 초고성능 타이어에 대한 극한 성능까지 테스트 할 수 있는 규모뿐만 아니라, 트럭/버스용 타이어까지 모든 타이어를 테스트 할 수 있는 약 40만평 규모의 시험장이다.
또한 고속주행시험로 내부에는 총 연장 거리 30km가 넘는 전세계 다양한 노면과 사계절 전천후 최첨단 시험 설비로 구성되어 타이어가 접할 수 있는 모든 도로 조건을 보유하게 된다.
특히 자동차 타이어 성능 테스트를 포함하여 상품 성능 테스트, 설비 테스트, 시험용 타이어 제조 등 원 패키지 프로세스(One Package Process)로 설계/제조/시험/분석을 동시에 구현할 수 있어 한국타이어의 기술력을 보다 진보시킬 수 있는 R&D 핵심 시설이다.
'한국타이어 테스트 엔지니어링 센터'가 건립되면 일자리 창출로 침체된 고용시장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전망이다. 약 371명의 직접적인 연구 및 관리 인력 외에도 관련 연구진과 글로벌 스태프, 제조 관련 업체의 방문과 향후 추진중인 드라이빙 센터와 어린이 안전체험센터 운영 등으로 유동 인구 증가를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타이어 서승화 부회장은 "한국타이어 테스트 엔지니어링 센터가 대전에 설립 예정인 신축중앙연구소와 함께 세계 최고 품질의 타이어를 개발하는 중심축 역할을 할 것"이라며 "한국타이어가 품질과 기술력의 리더십을 확보하여 글로벌 선두 주자로 도약하는 발판을 마련하겠"고 말했다.
/지피코리아 김기홍 기자 gpkorea@gpkorea.com, 사진=한국타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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