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트로이트 에이스 맥스 슈어저가 다시 아홉수에 울었다. 시즌 20승 사냥에 다시 도전했지만 불펜이 리드를 지켜주지 못하면서 승수 쌓기에 실패하고 말았다. 4경기째 승리가 없다.
슈어저는 16일(한국시각) 미국 코메리카 파크에서 벌어진 캔자스시티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 7이닝을 5안타(1홈런) 1볼넷 12탈삼진으로 1실점 호투했다. 팀이 2-1로 앞선 8회 마운드를 구원 드류 스밀리에게 넘겼다. 하지만 스밀리가 2루타에 이은 폭투로 동점(2-2)을 허용했다. 슈어저의 승리 요건이 날아가 버렸다.
하지만 디트로이트는 8회말 반격에서 알렉스 아빌라의 우중월 솔로 홈런으로 결승점을 뽑았다. 아빌라는 이날 홈런 2방, 3타점으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 디트로이트 마무리 베노아가 9회초를 깔끔하게 무실점으로 막았고, 스밀리는 블론세이브에 이은 승리투수가 됐다. 디트로이트가 3대2로 승리했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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