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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대 2마리는 90일 경과 후 성충 302마리, 알 970개로 늘어 날 정도로 작지만 확산력이 강하기 때문에 사전 방어가 중요하다. 실내기온(18~20℃)에서 최장 540일 생존 가능하며, 하룻밤에 500회 이상 사람을 물 수 있다. 또한 28종의 병원성 세균을 보유해 두드러기, 구진 등을 유발해 가족 건강에 악영향을 끼친다. 빈대는 주로 카펫이나 침대의 매트리스나 다리에서 사는 습성이 있으므로, 투숙 시 짐 가방이나 옷을 카펫에 내려놓지 않아야 한다. 빈대가 옮겨 붙을 수 있기 때문이다. 여행 후 국내 복귀 시에는 의류는 드라이클리닝을 하고 짐 가방은 새로운 것을 구매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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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철이 되면 외부에 서식하던 바퀴벌레는 따뜻한 내부로 들어오기 시작한다. 실제로 세스코의 지난 2009년부터 2012년까지 4년치 모니터링 내역을 살펴 보면, 해충 번식이 가장 활발하다고 알려진 8월 보다 9월의 바퀴벌레 개체 수가 약 5%가량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위생관리를 철저히 하지 않고 여행을 떠나거나 바퀴벌레 유입경로를 차단하지 않고 방치한 채 집을 비운다면 바퀴벌레 가족에게 우리 집을 점령당하는 사태를 면치 못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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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퀴 먹이약제를 쓰려면 바퀴 벌레의 입맛이 성별과 계절, 바퀴의 종류에 따라 다르므로 사용에 신중해야 한다. 9~11월은 환절기임과 동시에 동절기에 접어드는 시기로 영양성분이 골고루 필요하다. 이러한 특징에 따라 단백질과 탄수화물 성분이 적절하게 첨가된 약제로 해당 환경에 서식하는 바퀴벌레의 입맛에 맞는 약제를 사용해야 효과적이다. 국내에서는 대표 방제기업 세스코에서 자체 약제를 개발해 바퀴벌레 호식도와 계절에 맞는 복합처방으로 1:1 맞춤 방제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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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세형기자 fax12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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