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지애 전 MBC 아나운서가 다시 MBC 스튜디오로 돌아갈 날을 기다린다고 밝혔다.
17일 문지애 아나운서는 마이데일리와의 인터뷰를 통해 프리랜서 선언 이후의 근황에 대해 전했다.
5개월간의 여유를 즐긴 문 아나운서는 "회사를 나와서 5개월 동안 학교에 다녔어요. 오랜만에 학생으로 돌아가 과제도 하고, 시험도 준비했죠. 그리고 요리학원도 다니고, 장도 보고, 남편을 위한 밥도 차려봤어요. 평범하지만 그동안 못했던 것을 하는 시간이었어요"라고 근황을 전했다.
친정 MBC를 떠나 EBS와 JTBC의 데일리 프로그램의 MC를 맡는 등 새로운 시작을 준비하고 있는 문 아나운서는 MBC에 대해 많은 그리움을 드러냈다.
지난 2006년에 입사해 남편 전종환 MBC 아나운서와 만나 결혼까지 한 그녀는 인터뷰 내내 '생방송 화제집중', '푸른밤 문지애입니다'를 함께 만든 스태프, 그리고 '두시의 데이트'에서 개그맨 박명수와의 호흡 등 MBC에서 보낸 지난 시간을 아련하게 회상했다.
또한 인터뷰 말미 MBC로 다시 돌아가고 싶냐는 질문에 "당연히요. 물론 당장은 어려울 거예요. 하지만 시간이 한참 지나고 나면 내 친정 같은 그 곳에서 함께 일했던 PD, 작가, 스태프를 다시 만나 일하고 싶은 마음이 있어요. 시간이 지나면 말이에요"라며 조심스럽게 심경을 밝혔다.
한편 지난 4월 MBC를 퇴사한 문지애 아나운서는 최근 프레인TPC와 전속계약을 체결하고 JTBC 교양프로그램 '당신을 바꿀 여섯시'의 진행을 맡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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