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은 경기는 이제 10경기 남짓이다. 많이 남은 것 같지만 꼭 그런 것만도 아니다. 스플릿 이후 매 경기가 순위 경쟁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 승리하면 승점 3점이 아닌 승점 6점을 얻는다.
수원과 인천으로서는 더욱 중요한 일전이다. 양 팀은 22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맞붙는다. 수원은 승점 44점으로 5위, 인천은 승점 42점으로 6위에 올라있다. 4위 전북은 승점 49점. 승점차는 5점이다. 양 팀의 대결에서 지는 팀은 상위권팀과의 경쟁에서 떨어지게 된다.
수원은 최근 상승세다. 2경기에서 1승1무를 기록했다. 실점이 없었다. 홈에서도 강하다. 6월 1일 이후 8경기에서 패배(4승4무)가 없다. 여기에 부산전에서 경고누적으로 결장했던 조동건이 돌아온다. 스트라이커가 돌아오는만큼 공격력에 자신감을 가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인천과의 경기에서도 강하다. 최근 홈에서 가진 인천전에서 4연승 행진이다.
인천은 최근 3경기에서 1무2패로 승리가 없다. 원정경기에서는 2연패다. 그래도 설기현과 김남일, 이천수 등 베테랑들을 앞세워 승리에 도전한다.
이 건 기자 bbadag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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