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도 미키가 2년만에 실전 무대로 돌아온다.
일본 스포츠호치는 안도가 독일빙상연맹의 초청을 받아 오는 25∼28일 독일 오버스트도르프에서 열리는 네벨혼 트로피에 출전한다고 19일 보도했다.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홈페이지에 실린 이 대회 출전 선수 명단에도 안도의 이름이 포함됐다.
안도는 2011년 4월 모스크바세계선수권대회에서 김연아(23)를 제치고 금메달을 획득한 후 국제대회에 출전하지 않았다. 올해를 마지막으로 은퇴할 것이라는 예측도 있었다. 하지만 5월 아이스쇼 리허설 기자회견에서 현역 복귀를 선언했다. 7월에는 방송 인터뷰에서 올해 4월 출산한 사실을 공개하면서 화제가 되기도 했다. 이 자리에서 안도는 소치 동계올림픽에 도전하겠다는 뜻도 밝혔다. 안도는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경기 복귀에 대한 불안감이 있지만, 이것이 소치를 향한 첫 걸음'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 건 기자 bbadag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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