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널에서 활약 중인 일본인 공격수 미야이치 료가 유럽챔피언스리그 데뷔에 성공했다.
미야이치는 19일(한국시각) 열린 마르세유와의 2013~2014시즌 유럽챔피언스리그 본선 조별리그 1차전에서 팀이 2-0으로 앞서고 있던 후반 추가시간 교체투입 되면서 그라운드를 밟았다. 워낙 짧은 시간 동안의 활약이었기 때문에 그저 그라운드를 밟은 것에 만족할 수밖에 없었다. 미야이치는 경기 후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끝을 바라보는 시간대였기 때문에 (데뷔 소감은) 그저 그렇다. 팀이 이긴 것이 먼저"라고 쓴웃음을 지었다.
지난 2011년 1월 아스널에 입단한 미야이치는 페예노르트(네덜란드)를 거쳐 볼턴, 위건 등에서 임대 생활을 한 뒤 올 시즌 아스널 1군 스쿼드에 합류했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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