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오픈 테니스대회에서 이변을 일으켰던 장수정(세계랭킹 540위)이 3회전에서 탈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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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정은 20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테니스코트에서 열린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KDB코리아오픈 테니스대회 단식 3회전에서 세계랭킹 113위 라라 아루아바레나(스페인)에게 0대2로 패했다.한국 선수로는 2006년 조윤정 이후 약 8년여만에 WTA 투어 단식 본선 8강에 진출했던 장수정은 1세트를 불과 20분만에 내주며 불안하게 출발했다. 2세트에서는 첫 서브 게임을 지켜내며 추격의 발판을 마련했지만 이후 샷 미스로 고비를 넘지 못하고 8강에서 무릎을 꿇었다.
앞서 열린 경기에서는 아그니에슈카 라드반스카(폴란드)가 베라 두셰비나(러시아)를 2대0으로 제압하고 4강에 안착했다. 라드반스카는 21일 같은 장소에서 아루아바레나와 결승행 티켓을 놓고 격돌한다.
하성룡 기자 jackiec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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