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살바도르 대표팀 14명이 승부조작에 연루된 사실이 확인돼 영구제명을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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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한국시각) AFP통신에 따르면, 엘살바도르 축구협회가 각종 국제대회와 평가전에서 승부조작에 가담한 혐의로 22명의 전·현직 국가대표 선수에 대한 제재를 확정했다고 보도했다.
엘살바도르 축구협회는 지난달 이들이 검찰 수사 대상에 오른 사실이 알려지자 30일간의 자격정지 제재를 내린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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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조사 결과 22명 중 14명의 선수가 사건에 깊게 관여한 사실이 드러났다. 이에 대해 엘살바도르 협회는 대표팀과 프로팀을 불문하고 평생 축구와 관련된 활동을 할 수 없는 '영구제명' 징계를 내렸다.
가담 정도가 약한 7명은 각각 20일에서 18월간 선수 생활을 하지 못하는 징계를 받았다. 나머지 1명은 무혐의인 것으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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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혐의로 결정된 선수를 제외한 21명은 2010년 열린 미국 대표팀, 프로팀과의 평가전 2경기와 2011년 북중미 골드컵 대회 2경기에서 승부조작을 한 혐의로 기소됐다.
엘살바도르는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93위다. 북중미연맹 회원국 중에서도 약체로 꼽힌다. 미국, 멕시코, 코스타리카, 파나마, 온두라스 등에 이어 11위를 달리고 있다.
김진회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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