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진혁(현대제철)과 윤옥희(예천군청)가 2013년 세계 양궁 최강자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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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진혁은 23일(한국시각) 프랑스 파리의 트로카데로 광장에서 열린 세계양궁연맹(WA) 월드컵 파이널 리커브 남자 결승전에서 다이샤오샹(중국)을 세트점수 7대3(28-27, 28-29, 30-28, 28-28, 29-25)으로 꺾었다. 오진혁은 올 시즌 1, 2차 월드컵에 이어 세 번째로 국제대회 정상에 올랐다.
윤옥희는 여자부 결승전에서 디피카 쿠마리(인도)를 6대4(27-30, 28-28, 29-19, 28-27, 29-29)로 이겼다. 윤옥희는 올 시즌 1, 4차 월드컵에서 개인전 정상을 밟았다. 파이널에서도 우승해 상승세를 이어갔다. 윤옥희는 2010년 월드컵 파이널에서 우승한 뒤 개인통산 두 번째로 왕중왕에 등극했다.
남자부 이승윤(강원체고)은 3,4위전에 진출했지만 슛오프에서 지며 메달 획득에 실패했다. 석지현(현대모비스)은 여자 컴파운드 3, 4위전에서 알비나 로지노바(러시아)에게 141대142로 져 입상권에 들지 못했다. 민리홍(현대제철)은 남자 컴파운드 8강전에서 브래던 겔런타인(미국)에게 147대148로 졌다.
이 건 기자 bbadag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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