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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격수 멤피스 데파이는 박지성을 업고 관중석을 향해 세리머니를 대신했고, 전광판엔 실망한 프랑크 데 보어 아약스 감독의 얼굴과 함께 박지성의 득점 장면이 되풀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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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박지성은 공수의 연결고리 역할을 톡톡히 하며 베테랑다운 면모를 과시했다. 1-0으로 앞선 후반 16분엔 윌렘스의 추가골에 간접 관여했고, 후반 22분엔 오른쪽 측면 돌파 이후 땅볼 크로스로 히제마르크의 세 번째골을 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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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원에서 마타브즈의 헤딩 패스를 받아 상대 페널티 지역까지 드리블한 뒤 골키퍼와 일대일 상황에서 침착하게 오른쪽 구석 골망을 흔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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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에인트호벤은 2009년 4월 19일 6대2 승리 이후 4년 5개월 만에 아약스를 4점차로 제압하는 기쁨을 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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