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빈 반 페르시(맨유)가 빠르면 캐피탈원컵 리버풀전에 나설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반 페르시는 사타구니 부상으로 직전 23일 맨시티 원정에 결장했다. 반 페르시가 리그 경기에 결장한 것은 2년반만에 처음이다. 에이스의 부재속에 맨유는 스피드, 조직력, 결정력, 수비력 등 총체적 난맥상을 드러내며 라이벌 맨시티에 1대4로 대패하는 수모를 겪었다.
데이비드 모예스 맨유 감독은 영국 스카이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반 페르시의 부상 정도에 대해 낙관했다. "로빈이 괜찮아질 것으로 보고 있다. 심각한 부상은 아니다. 수요일이나 다음주말에는 경기에 나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직후 기자회견에서도 "부상이 장기화될 것으로 보지 않는다. 훈련중에 사타구니쪽에 불편함을 느꼈을 뿐"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맨체스터 더비 대패를 맨유 주장 비디치는 "끔찍했다"는 한마디로 표현했다. "더비 게임에서 지는 경험은 끔찍하다. 이런 경기에서 지고 있는 상황은 더 어렵다. 힘들고 실망스럽지만 빨리 제자리로 돌아와야 한다. 내일부터 긍정적인 자세로 다시 시작할 것이다. 다음 경기부터 계속 이기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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