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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은 그동안 영동에 국한돼 영서지역까지 아우르지 못한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대부분의 시즌 홈 경기를 영동에 위치한 강릉에서 치르고, 영서의 춘천에서는 4경기 정도 개최하는데 그쳤다. 지역민들의 관심이나 시설 문제 등이 이유로 꼽혔으나, '도민의 구단'이라는 창단 당시 슬로건과는 맞지 않는다는 지적이 줄곧 이어져 왔다. 또한 영서지역 지자체들의 후원을 이끌어내는데도 한계가 있었다. 때문에 강원의 영서지역 홈이전경기는 오랜 숙제였다. 이번 홈 경기 개최가 그간의 문제점과 우려를 걷어내는 실마리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춘천과 함께 영서의 한 축으로 꼽히는 원주 홈이전경기는 강원 구단에게 큰 의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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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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