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찔한 사구로 턱뼈가 골절됐던 애틀랜타 외야수 제이슨 헤이워드(24)가 복귀 후 첫 홈런을 쏘아올렸다.
헤이워드는 27일(이하 한국시각) 터너필드에서 열린 필라델피아와의 홈경기에 1번-중견수로 선발출전해 1회말 상대선발 타일러 클로이드를 상대로 선두타자 홈런을 기록했다. 지난 21일 한 달여만에 그라운드에 복귀한 뒤 6경기만에 나온 홈런포다.
헤이워드는 지난달 22일 뉴욕 메츠전에서 존 니스의 투구에 안면을 강타당해 턱뼈가 오른쪽 골절되는 중상을 입었다. 한 달여만에 복귀한 헤이워드는 오른쪽 얼굴을 가리는 '검투사 헬멧'을 쓰고 경기에 나서고 있다.
전반기 부진했던 헤이워드는 지난달 타율 3할4푼8리 4홈런 10타점을 기록하며 타격감을 끌어올리다 불의의 부상을 입었다. 복귀 후 서서히 타격감을 찾아가면서 포스트시즌에서 애틀랜타의 리드오프 자리를 맡을 가능성이 높아졌다.
이명노 기자 nirvan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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