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덜랜드로 임대 이적한 기성용(24)의 연속 경기 출전이 늘어날 전망이다.
선덜랜드는 30일(이하 한국시각) 자정 리버풀과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6라운드를 앞두고 있다. 1무4패로 아직 첫 승을 신고하지 못한 선덜랜드는 파올로 디 카니오 감독이 경질된 뒤 첫 리그 경기를 맡게 됐다. 케빈 볼 코치가 현재 팀을 이끌고 있는 가운데 기성용의 선발 출전 가능성은 높다.
기성용은 지난 25일 열린 피터보로와의 리그컵 경기에서도 풀타임 활약했다. 볼 코치가 처음으로 이끈 경기였다. 기성용은 이 경기를 포함해 이적후 3경기 연속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소화했다.
이번 상대는 중앙 미드필더가 강한 리버풀이다. 스티븐 제라드가 굳건히 리버풀의 중원을 지키고 있다. 루카스 레이바가 파트너다. 볼 코치도 피지컬 능력이 좋은 기성용을 앞세워 리버풀과 중원 싸움을 펼칠 가능성이 높다.
영국의 언론 가디언도 기성용의 선발 출격을 전망했다. 가디언은 4-2-3-1 포메이션에서 기성용이 중앙 미드필더 역할을 맡을 것이라고 보도했다.
하성룡 기자 jackiec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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