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정원 수원 감독이 수비진에 대해 칭찬했다.
수원은 29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전북과의 2013년 K-리그 클래식 30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0대0으로 비겼다. 전북은 이날 16경의 슈팅을 기록했다. 반면 수원은 6개를 날리는데 그쳤다. 그만큼 수원의 수비진들이 맹활약했다.
경기가 끝난 뒤 서 감독은 "전북이 우리를 이길려고 달려들었다. 우리 수비수들이 잘해주었다. 승리는 못했지만 귀중한 승점 1점을 따냈다"고 말했다.
이날 경기에는 정대세가 투입됐다. 7월 초 울산전에서 다친 뒤 80여일만의 복귀였다. 이에 대해 서 감독은 "뛸 수 있는 몸상태는 아니었지만 경기 감각 회복을 위해 투입했다"면서 "염기훈과 정대세 등이 들어오면 공격에서 다른 색을 낼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오른쪽 풀백으로 나선 홍 철에 대해서는 "레오나르도의 빠른 공격을 막기 위한 포석이었다"면서 "염기훈이 들어올 때의 상황도 가정했다"고 설명했다.
전주=이 건 기자 bbadag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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