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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성은 30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농구 신인드래프트에서 2라운드 1순위로 모비스의 지명을 받았다. 이대성은 지난 10일 열린 프로농구 일반인 트라이아웃에서 합격해 이날 신인드래프트 참가 자격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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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 가서야 농구를 알았어요. 그 전에는 그저 농구를 멋있게 하고 싶은 개인 성향 강하고 고집센 선수였을 뿐이었어요. 미국 가서 어떤 것이 농구인가, 어떤 것이 농구선수로서 가져야 할 마음가짐인가를 알게됐지요. 저를 더 표현하고 싶어 간 곳이 미국이었는데 잘못됐다는 걸 느꼈어요." 결국 농구는 개인보다 팀 스포츠라는 평범한 사실을 깨닫는데 꽤 오랜 시간이 흘렀다. 먼 길을 돌아온 만큼 마음가짐이 예사롭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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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록 일반인 드래프트 출신이지만 누구 못지 않게 성장 잠재력이 풍부한 선수. 특급 조련사 유재학 감독과의 만남이 예사롭지 않다. "어젯밤 긴장을 많이 해서 꼬박 날 밤을 새고 왔다"는 그는 "유재학 감독님 밑에서 배우고 싶었는데 기회가 와서 너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군대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운동을 많이 시키신다고 들었는데 소화할 자신 있고, 할 수 있고, 해야만 한다고 생각한다. 힘들어서 중간에 도태된다든지 이런 일은 절대 없을 것"이라며 다부진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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