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심이영이 손만 대면 마이너스 손이 되고 마는 엉뚱, 허당, 사고뭉치 캐릭터로 극에 활력소 역할을 톡톡히 펼치고 있다.
SBS 수목극 '수상한 가정부'에서 네 아이의 천사표 이모지만 허당끼 가득한 우나영 역을 맡은 심이영이 지난 주에 이어 이번주에도 어리바리 가득, 엉뚱한 사고뭉치 캐릭터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지난 30일 방송된 '수상한 가정부'에서는 상철(이성재)의 불륜으로 엄마가 자살했다는 사실을 알고 충격에 빠져 집을 나오는 4남매의 모습이 그려졌다. 그 가운데 엄마의 마음으로 아이들을 알뜰히 챙기며 아빠인 상철과 화해시키려 고군분투하는 이모 나영(심이영)의 모습이 흥미를 끌었다.
하는 일마다 제대로 하는 일 하나 없이 허당끼 가득한 모습을 보이고 마는 나영은 이번에도 역시나 아이들과 게임을 하는 중 열심히 쌓아놓은 젠가를 한순간에 무너뜨리는가 하면, 아이들과 상철을 화해시키기 위해 준비한 바베큐를 어김없이 쏟으며 넘어지고, 또 난간에서 실수로 떨어지려는 막내 혜결을 받으려고 몸을 날리다 엎어지고 마는 등 손만 대면 마이너스 손이 되고 마는 허술하고 사고뭉치 가득한 모습으로 상철 가족뿐 아니라 보는 이들을 당황케 만들었다.
하지만 이러한 가운데서도 언제나 꿋꿋하게 웃으며 천사표 긍정의 모습으로 천진난만한 미소를 지어 보이는 심이영의 모습이 결코 미워할 수 없는 귀엽고 사랑스러운 모습으로 시청자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실수투성이지만 순수한 영혼을 지닌 심이영의 모습이 오히려 보는 이들을 힐링케 만드는 존재로 극에 흥미를 더하며 활력소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이에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등장때마다 사고뭉치 미친존재감인 우나영의 모습이 오히려 귀엽다~" , "1등급 감초 연기, 모든 캐릭터를 심이영표로 소화해내는 능력이 있는 것 같다", "손만 대면 마이너스 손?!^^ 그러나 천사표이모", "우나영-심이영 완전체 귀요미다" ,"모든게 실수투성이지만 순수한 우나영의 모습을 보면 오히려 기분이 좋아진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이날 방송한 '수상한 가정부'는 전국 시청률 6.9%(닐슨 코리아)를 기록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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