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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윤성효 부산 감독의 고민을 풀어줄 해결사가 합류했다. 주인공은 27일 경찰축구단에서 전역한 양동현(27)이다. 2009년 부산에 합류한 양동현은 2011년부터 득점에 눈을 떴다. 당시 부상 탓에 후반 조커로 밖에 뛸 수 없었지만, 오히려 더 많은 골을 터뜨렸다. 31경기에 출전, 11골-4도움을 기록했다. 지난해 경찰축구단에 입단한 양동현은 올해 다시 주목받기 시작했다. K-리그 챌린지(2부 리그)에서 탁월한 골 감각을 보여줬다. 21경기 만에 11골(4도움)을 폭발시켰다. 득점 부문 3위에 이름을 올려놓았다. 챌린지 선두를 질주하고 있는 경찰청의 1등 공신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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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나리오가 제대로 구현되기 위해선 두 가지 숙제를 풀어야 한다. 우선 클래식의 빠른 경기 템포에 적응하는 것이다. 양동현은 "가장 큰 걱정이다. 템포를 못따라가면 경기가 안된다. 여유와 별개의 문제다. 신경을 많이 써야 할 것 같다"고 했다. 또 윤 감독의 축구에도 빠르게 녹아들어야 한다. 원톱이 갖춰야 할 볼키핑력과 과감한 슈팅력에다 빠른 공수전환이 양동현에게 부여될 임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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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회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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