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전하지 않으면 살아남을 수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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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가와 신지(맨유)가 분발을 다짐했다. 가가와는 지난 웨스트브롬위치전에서 시즌 천 선발출전에 성공했지만, 후반 교체되는 수모를 겪었다. 가가와는 올시즌 단 3번하는데 그쳤다. 가가와와 데이비드 모예스 감독 사이에 문제가 있는 것이 아니냐는 의견도 나왔다. 가가와는 일단 자신에게 화살을 돌렸다. 그는 1일(한국시각) 영국 일간지 데일리미러를 통해 "더 발전하지 않으면 맨유에서 살아남을 수 없다. 나는 이번 주전경쟁 문제를 긍정적인 방향으로 바꿔야 한다.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했다.
가가와는 모예스 감독에 대한 불만을 은근히 표출하기도 했다. 그는 "나는 후반 기회를 만들 여지가 있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교체된 것에 실맹했다. 확실히 볼도 많이 잡지 못하고 경기에 많이 관여하지 못했다. 그러나 나는 참을성있게 기다리는 중이었다. 나는 이번 교체가 감독이 나에게 주는 메시지로 받아들여야 했다"고 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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