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 수아레스와 재계약하면 안돼!"
리버풀의 레전드 존 알드리지의 말이다. 루이스 수아레스는 지난 선덜랜드전에서 2골을 넣으며 화끈한 복귀 신고식을 치렀다. 다니엘 스터리지와 환상적인 호흡을 과시하며 리버풀의 유럽챔피언스리그 진출을 위한 최고의 카드임을 증명했다. 고무된 리버풀은 수아레스와 오래 함께 하고 싶다는 뜻을 나타냈다. 알드리즈의 생각은 달랐다. 그는 1일(한국시각) 영국 주간지 선데이월드에 글을 기고하며 '수아레스는 올여름 리버풀을 떠나고 싶어했다. 올시즌 리버풀이 유럽챔피언스리그 진출에 실패한다면, 수아레스는 다시금 팀을 떠나려 할 것이다. 팀에 헌신하지 않는 선수를 붙잡을 이유가 없다. 그에게 투자할 돈으로 팀을 리빌딩하는 것이 더 낫다'고 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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