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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륜, 건전화 평가에서 가장 높은 등급인 S등급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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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륜은 올해 발표된 건전화 평가에서 가장 높은 등급인 S등급을 달성했다.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이하 사감위)가 실시한 건전화 평가에서 전년대비 9.1점이 상승한 94점으로 동종사업 중 유일하게 S등급을 맞아 1위를 차지한 것. 유사사업중 국내 최고 건전레저스포츠임을 입증한 셈이다.

이는 스포츠토토가 획득한 93.6점보다 높은 역대 최고점수다. 경정이 89.6점(A등급)으로 2위에 올랐고, 스포츠토토가 88.4점(A등급)으로 3위를 차지했다.

국민체육진흥공단 관계자는 "경륜, 경정, 스포츠토토 삼형제가 이번 건전화 평가에서 나란히 금, 은, 동을 차지한 것은 그동안 우리 공단이 꾸준히 사업의 부작용을 예방하기 위한 다양한 건전화 시스템 구축 등 건전화에 노력해 온 결과가 반영된 것"이라고 말했다.

경륜은 지난해 18개 지점의 건전화를 위해 집중적인 노력을 펼쳤다. 업계 최초로 지난 8월 동대문 지점에 무인전자카드 발매기 152대를 설치하고 그린카드(본인 인증 후 한 장만 발급하는 경주권 구매 전자카드)제도를 전면 도입했다. 이는 동대문지점에서는 현금으로는 경주권 구매가 불가능하다는 뜻이다. 또한 그린카드로는 복수 경주권 발급도 불가능해 자연스럽게 소액베팅을 유도한다. 이런 이유로 그린카드는 건전화에 획기적인 제도로 평가받고 있다.

산본 지점도 전자카드 발매기 40대 설치해 고객들의 전자카드 이용을 독려했다. 이와 병행해 유인발매 창구에서도 경주당 구매상한액을 10만원에서 3만원으로 낮춰 소액베팅을 강화했다.

현재 경륜경정사업본부는 동대문과 산본 지점을 포함해 광명스피돔(123대), 미사리경정장(42대)과 논현(36대), 올림픽(103대), 의정부(102대)지점 등 총 598대의 그린카드 발매기를 설치해 건전화를 가속화하고 있다.

지점시설도 베팅위주의 공간 이미지를 벗기 위해 구석구석을 리모델링했다. 일산과 길음 지점은 레저체육시설, 갤러리, 북카페, 건강휴게실 등이 확충돼 건전레저형 표준모델로 탈바꿈했다. 이는 고객들이 지점에서 경주에만 몰입하지 않고 다양한 문화체육활동을 함으로써 몰입을 예방하는 효과를 발휘했다.

또한 18개 지점 중 10개 지점을 클린지점으로 선포하고 구매상한액 1인당 10만원 준수를 선언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국민백세운동교실), 지방노동청(일자리 창출), 지역 보건소(금연 클리닉), 국민체력센터(소외계층 순회검진) 등 공공기관과의 업무제휴를 통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도입함으로써 고객과 지역사회에 사회공헌활동도 펼쳤다.

장외지점 과밀화 해소를 위해서는 지정좌석제 도입과 입장정원 시스템을 강화했다.

광명스피돔은 자전거 광장과 생태환경 조성 등 경륜공원 2단계 프로젝트에 착수했고, 문화 이벤트와 가족단위 고객들을 위한 문화행사도 지속적으로 열어 고객층을 다변화했다. 아울러 몰입예방과 중독고객 치유를 위한 심리건강아카데미(6회)를 열어 다양한 치유상담 기법으로 몰입고객 치유예방 활동을 벌였다.

경륜경정사업본부 관계자는 "보다 많은 국민들이 건전하게 소액으로 적중의 기쁨을 누리는 건전레저스포츠로 인식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경륜경정의 건전화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사감위 건전화 평가는 사행성사업 시행기관의 건전성 강화와 부작용 해소 등의 노력을 평가하는 제도로 지난 2010년 도입됐다. 평가대상기관은 국민체육진흥공단(경륜, 경정, 스포츠토토)을 비롯해 한국마사회(경마), 복권위원회(나눔 로또, 한국연합복권), 강원랜드(내국인 카지노) 등이다.
나성률 기자 nasy@sportschosun.com



◇경륜은 건전화평가에서 유사사업중 유일하게 'S등급'을 받아 건전레저스포츠임을 입증했다. 경륜선수와 함께하는 건전화 캠페인. 사회공헌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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