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살인말벌'
지난 7월부터 중국에서 기승을 부린 '살인 말벌' 때문에 41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3일(현지시각) 중국 매체들은 중국 산시(陝西)성의 안캉(安康)·상뤄(商洛)·한중(漢中) 3개 도시에서 '살인 말벌'이 마을 주민들을 공격해 41명이 숨지고, 1600여 명이 다쳤다고 보도했다.
현재 안캉시에서만 206명이 진료를 받고 있지만, 37명은 생명이 위태롭거나 심각한 상태다.
살인 말벌은 말벌 가운데 가장 크기가 큰 종으로 독성이 매우 강한 침을 가지고 있으며, 여러 차례 쏘이면 과민성 쇼크 등을 일으켜 심할 경우 사망에 이르게 된다.
사태가 심각해지자 당국은 경찰 수천 명을 투입해 최근까지 710여 개의 말벌집을 없앴다. 또한 전문 의료진을 급파하고 말벌로 인해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위해 700만 위안(약 12억 3000만 원)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당국은 주민들에게 외출 시 긴 팔을 입고, 말벌을 쫓거나 말벌집을 스스로 없애려 하지 말 것을 당부했다.
중국 살인말벌 소식에 네티즌들은 "중국 살인말벌, 진짜 쏘인 자국이 총상 수준", "중국 살인말벌, 크기도 거대하다", "중국 살인말벌, 벌이 사람을 죽이다니", "중국 살인말벌, 무시무시하다", "중국 살인말벌, 중국에는 큰 대륙이라 그런지 없는게 없다" 등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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