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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호는 국내야구를 평정하고 일본으로 무대를 옮겨 2013시즌까지 2년 동안 성공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추신수 윤석민 등과 대리인 계약을 맺고 있는 스캇 보라스가 이대호에게 관심을 보이는 건 당연하다고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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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씨는 이대호가 현재 다른 에이전트와 대리인 계약이 돼 있는 상황에서 시즌 중간에 새로운 계약을 하지는 않는다고 했다. 도의적으로 말이 되지 않는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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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씨에 따르면 이대호는 메이저리그 진출의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다. 이씨는 "대호가 그야말로 FA다. 시즌만 끝나면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는 위치가 된다. 대호가 우선적으로 오릭스와 얘기를 할 것이다. 그 다음은 일본, 미국 어느 팀과도 얘기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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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씨는 일단 오릭스의 이번 시즌이 모두 끝나야 이대호가 자신의 거취에 대해 말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오릭스의 최종전은 8일 라쿠텐전이다.
지금까지 이대호에게 관심을 보인 일본 구단은 오릭스, 소프트뱅크, 한신 등이다. 요미우리도 영입전에 뛰어들 수 있다. 전문가들은 이대호가 스캇 보라스와 손을 잡을 경우 메이저리그 진출 가능성도 충분하다고 보고 있다. 이대호가 일본에서 보여준 놀라운 적응력이라면 메이저리그 무대에서도 살아남을 수 있다고 보는 것이다. 이대호를 절실하게 원하는 팀이 있다면 성공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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