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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텔은 5일 전남 영암 코리아인터내셔널서킷에서 열린 F1 코리아 그랑프리 예선에서 1바퀴를 도는 랩타임에서 최고 1분37초202를 마크, 22명의 드라이버 가운데 가장 빠른 기록을 달성하며 1위를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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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지난 2011년과 2012년 코리아 그랑프리에서 우승을 차지한 바 있으며, 올 시즌도 벌써 7승째를 올리며 드라이버 포인트에서 1위를 독주하고 있는 베텔은 이날 폴 포지션까지 차지, 6일 열리는 결선에서 또 다시 포디엄의 가장 높은 자리에 오를 기회를 잡았다. 베텔은 올 시즌 예선에서 폴 포지션(1위)를 차지한 후 결선에서 우승을 차지한 경우가 5번 가운데 4번이나 될만큼, 폴투윈(예선 1위에 이은 결선 우승)을 달성하는 능력이 탁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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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선 2위는 전날 열린 2번의 연습주행에서 가장 빠른 기록을 보였던 루이스 해밀턴(메르세데스)이, 3위는 베텔의 팀 동료인 마크 웨버가 각각 차지했다. 베텔의 독주를 막아낼 유력한 대항마로 꼽히는 알론소는 예선에서 약한 페라리 머신의 한계를 드러내며 6위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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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망의 결승전은 6일 오후 3시부터 같은 장소에서 펼쳐진다. 한편 결승전의 체커키를 흔들 사람으로 그룹 씨스타의 보라가 선정됐다. 지난해에는 월드스타 싸이가 체커기 플래거로 선정돼 눈길을 모은 바 있다.
영암=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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