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통닭(구 삼성통닭)이 업종 전환 성공 사례 매장을 잇따라 탄생시키고 있다.
오늘통닭에 딸면 2월 오픈한 경기도 덕소점과 묵현점, 4월과 5월 오픈한 서울 장위점과 수유사거리점의 매출이 기존 매출보다 2배 이상 신장됐다. 수유사거리점은 월 매출 2500만원을 돌파하고 있다. 각 매장 당 전환 비용은 최소 500만원에서 최대 3000만원 내외였다.
성공 이유로는 오늘통닭 고유의 맛과 운영 노하우를 꼽을 수 있다. 대표 메뉴인 '옛날식후라이드통닭'은 숙성시킨 닭을 토막내지 않고 통째로 튀겨낸다. 덕분에 닭고기 육즙이 살에 그대로 배어 육질이 부드러운 것이 특징이다. 반죽옷을 얇게 묻혀 튀겼기 때문에 껍질은 바삭하고 얇다.
업종 전환 희망의 주요 요인이었던 '대표메뉴 없음', '체계적인 본사 지원 시스템 없음', '노후 브랜드로 젊은 층 공략이 힘듦'과 같은 단점도 극복했다.
36년의 전통 메뉴인 '옛날식후라이드통닭'은 오늘통닭만의 시그니처 아이템이다. 오늘통닭은 고유의 맛을 가맹점에서도 그대로 재현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체험형 창업설명회를 진행하고 이를 통한 혜택을 주고 있다. 오픈 이후에도 지속적인 관리와 지원을 아끼지 않는다.
덕분에 고객층의 폭이 넓지 않을까 하는 고민도 불식시킨다. 실례로 대학생을 비롯한 젊은 층을 주 타깃으로 삼는 신촌 직영점과, 3대에 걸쳐 단골이 된 가족 고객이 다수 있는 수유 본점 모두 높은 매출을 기록하고 있다.
오늘통닭 관계자는 "업종전환을 생각하는 창업주들의 최대 고민을 해결해주려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과 가맹점주를 동시에 만족시킬 수 있는 브랜드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김세형기자 fax12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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