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다나스'
제24호 태풍 다나스(Danas)가 내일 오전 서귀포 남쪽 해상까지 북상할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에 따르면 다나스가 7일 오후 9시 일본 오키나와 북쪽 약 210km 부근 해상까지, 8일 오전 9시에는 서귀포 남동쪽 약 320km 부근 해상까지 북상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태풍 다나스는 지난 4일 오후 3시께 괌 북동쪽 약 360km 부근 해상에서 발생, 현재 북서 방향으로 시속 36km의 속도로 진행 중이다. 태풍 다나스는 1998년 이후 15년만의 10월 태풍이다.
전라남도 측은 태풍 다나스가 북상함에 따라 7일부터 재해담당 공무원을 중심으로 비상근무 체제에 돌입했다. 전남도청 재난종합상황실은 태풍 내습에 대비한 자연재난 관리 13개 관련 관계자 회의를 하고 대책을 마련했다.
전라남도는 다나스가 보기 드물게 10월에 북상하는 태풍으로 수확기에 접어든 벼와 과실 등 농작물과 수산 증양식 시설 등에 큰 피해를 줄 것으로 우려하고 있다.
또 인명피해 우려 지역에 대한 주민 긴급 대피 홍보와 수방자재, 장비 동원상태 점검, 인명피해 우려지역에 대한 순찰 강화를 각 시군에 지시했다.
한편, 내일 우리나라는 태풍의 영향권에 들며 전국에 강풍을 동반한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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