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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이하 한국시간) PNC파크에서 열린 피츠버그-세인트루이스의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 4차전. 0-0으로 팽팽하던 6회초, 세인트루이스 2번 벨트란이 스트레이트 볼넷으로 출루했다. 3번 할리데이는 볼카운트 2B2S에서 찰리 모튼의 6구째 떨어지는 슬라이더를 퍼올려 중월 담장을 넘겼다. 0의 균형을 깨는 선제 결승 투런 홈런. 이 한방으로 궁지에 몰렸던 세인트루이스는 2대1로 승리, 시리즈 전적 2승2패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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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펜스를 타고 올라 결정적 홈런성 타구를 잡아냈다면 PNC 파크를 찾은 팬들에게는 한동안 잊지 못할 최고의 선물이 될 법 했던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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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무대인 가을잔치. 이제는 한국 프로야구 팬들도 보다 수준 높은 야구를 볼 권리가 있다. 선수들은 팬들을 위해 얼마든지 몸을 던질 준비가 돼 있다. 이들의 열정을 안전하게 받아줄 인프라가 갖춰져 있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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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영상 : http://wapc.mlb.com/play/?topic_id=62343650&content_id=311055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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