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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예진, '공범' 촬영서 탈진 "짐승같은 배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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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손예진이 영화' 공범' 촬영장에서 탈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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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공개된 캐릭터 영상에서 사랑하는 아빠에 대한 의심이 극에 달해 "아빠 맞지…? 나 어떻게 살라고!"라며 오열하는 딸 다은(손예진)의 모습이 담겼다. 이 장면을 촬열할 때 손예진은 컷과 동시에 탈진할 정도로 열연을 펼쳤다는 후문.

박진표 감독은 "손예진은 짐승 같은 배우다. 캐릭터에 대한 많은 계산과 분석 연기는 물론 동물적인 감각 등이 같이 공존한다"고 극찬했다. 국동석 감독은 "워낙 감정 소모가 심한 배역이라 힘들었을 텐데도 열연을 펼쳐 스태프 모두를 감탄하게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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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범'은 유괴살인사건 공소시효 15일 전 범인의 목소리를 듣고 아빠를 떠올리며 시작된 딸 다은의 잔인한 의심을 그린 영화다. 24일 개봉.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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