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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3시20분경 파주NFC에 모습을 드러낸 브라질 대표팀은 80여분간 훈련을 실시했다. 처음에는 농담도 주고 받으며 화기 애애한 분위기였다. 그러나 훈련이 시작되자 표정이 싹 달라졌다. 몸을 풀 때도, 패스 훈련을 할 때도 웃음소리는 들리지 않았다. 루이스 펠리페 스콜라리 감독의 지휘하에 강도 높은 훈련이 이어졌다. 특별한 훈련은 없었다. 공뺏기, 전술훈련, 미니게임 순으로 진행됐다. 그러나 실전을 방불케 하는 집중력이 돋보였다. 공뺏기에서는 빠른 템포와 강한 압박이 강조됐으며, 전술훈련과 미니게임에서는 진지함이 눈에 띄었다. 네이마르(바르셀로나)는 공을 뺏기지 않기 위해 사력을 다했고, 다비드 루이스(첼시), 마르셀루(레알 마드리드) 등 수비진은 공을 뺏기 위해 몸을 날렸다. 훈련을 마치고도 단테(바이에른 뮌헨) 등 일부 선수들이 남아 나머지 운동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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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선수들도 한국전에 강한 기대를 보이고 있다. 첼시에서 뛰고 있는 오스카는 "런던 올림픽 때 한국과 붙었는데 매우 어려운 경기였다. 한국전은 쉽진 않을 것이다"고 전망했다. 구자철과 볼프스부르크에서 한솥밥을 먹고 있는 루이스 구스타보도 "한국전은 우리의 실력을 보여줄 기회다. 브라질이 얼마나 성장했는지 확인할 수 있는 찬스이기도 하다. 브라질이 얼마나 축구에 미친 나라인지 보여주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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