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두산은 올시즌 페넌트레이스에서 172개의 도루를 기록, 2위 SK(144개)를 큰 차로 따돌리고 '육상부'란 명성을 얻었다.
Advertisement
1, 2차전 모두 끝내기로 분패한 두산으로서는 발야구 솜씨가 제대로 구현됐다면 결과가 어떻게 바뀌었을지 모를 일이다.
Advertisement
두산 입장에서는 변명의 여지가 없는 게 아니다. 지난 8일 1차전의 경우 그라운드 사정이 따라주지 않았다.
Advertisement
그라운드가 미끄럽고, 질퍽해지면 당연히 발놀림에 지장을 받을 수밖에 없다. 그라운드에서 뛰는 선수들도 땅바닥 상태를 의식해 위축되게 마련이다.
2-2로 맞서던 연장 10회초 1사후 유격수앞 내야안타를 치고 달리던 오재원은 넥센 유격수 강정호의 송구가 악송구가 돼 1루 덕아웃 옆으로 빠지자 자신있게 2루까지 내달리다가 태그아웃 됐다.
1루 바깥쪽 파울지역이 넓은 잠실구장이었다면 충분히 세이프될 상황이었다. 페넌트레이스 도루 3위(33개), 두산의 대표 주자 오재원이 이런 주루사를 했다는 게 되레 이상할 정도다.
장소가 목동구장이었기 때문에 두산의 발야구가 제한받을 수밖에 없었다는 점을 무시할 수 없다.
비겁한 변명으로 보일지 모르지만 악천후-악조건의 목동구장을 벗어났다는 사실 만으로도 두산은 새로운 기대감을 가질 수 있다.
11일 잠실구장은 오전 강수확률이 높지만 경기가 시작되는 오후에는 개일 것으로 예보됐다. 4차전이 열리는 12일 날씨는 쾌청이다.
잠깐 사라진 두산의 발야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이유이기도 하다.
최만식 기자 cms@sportschosun.com
연예 많이본뉴스
-
최시원, SNS 의미심장 글 논란 커지자...SM "고소장 제출" 강경 대응 -
이효리, '60억 평창동 자택' 내부 포착…대형 거울 앞 '이상순♥' 밀착 포즈 -
‘배용준♥’ 반한 수진 첫사랑 비주얼에 미주도 긴장 “내 원샷 잡지마” -
갑자기 사라진 톱스타 “대인기피증..공백기 원치 않았다” -
유재석, 재개발 예정 단독주택 공개 "서울 노른자땅..기다리는 중" ('놀뭐') -
'송지은♥' 박위, 추락 사고 직후 모습 공개..."할 수 있는 게 없었다" -
갓세븐 제이비, 이채은과 열애설...커플템까지 '럽스타그램' 포착 -
박나래·'주사이모' 경찰 동시 소환…갑질은 '부인'·약물은 '침묵'
스포츠 많이본뉴스
- 1."한국 선수 끔찍한 사고" 외신도 대충격! 사상 첫 결선행, 연습 레이스 도중 불의의 추락…비장의 무기 시도하다 부상, 결국 기권
- 2."GOODBYE 올림픽" 선언한 최민정 향한 헌사..."노력해줘서 고맙다" 심석희, "잊지 못할 추억" 김길리, "더 해도 될 것 같아" 이소연, "많이 아쉬워" 노도희[밀라노 현장]
- 3.엥 삼우주? '정우주(삼성) 강백호(KT)' 한화한테 왜 이러나. 도대체 무슨 일 → "14억4850만원 가까이 받을 수 있어"
- 4."죄송합니다, 정말 죄송합니다" 대국민 사과 이후, '불량 태극기' 없었다...대한체육회 공식 항의에 IOC 즉각 수정 반영[밀라노 현장]
- 5."너는 이미 엄마 인생의 금메달이야" '엄마의 손편지' 품고 달린 최민정의 '라스트 댄스'→"후회는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