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의 중앙 수비수 다비드 루이스(첼시)가 한국전 승리를 다짐했다.
루이스는 한국과의 친선경기를 하루 앞둔 11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가진 공식 훈련에 앞서 한국 취재진을 만났다. 이 자리에서 루이스는 "한국 팬들이 환영해줘서 기쁘다. 팬들이 많다"고 한국에 대한 첫 인상을 전한 뒤 "한국은 세계적으로 강한 팀이다. 많은 선수가 유럽에서 뛰는 것으로 안다. 상대를 잘 분석하고 집중해서 좋은 결과를 얻겠다"고 밝혔다.
브라질은 최근 아시아팀들을 상대로 잇따라 대승을 거뒀다. 지난해 중국을 8대0으로, 일본과 이라크는 각각 4대0과 6대0으로 제압했다. 올해도 일본과 호주를 압도하며 한 수위의 기량을 선보였다. 그러나 루이스는 스코어보다는 승리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그는 "점수는 상관이 없다. 강한팀인 한국에 꼭 이기고 싶을 뿐"이라고 전했다.
그러나 아직 한국팀에 대한 분석은 완벽히 이뤄지지 않은 듯 했다. 루이스는 '아는 한국 선수가 있느냐'는 질문에 "EPL에서 뛰고 있는 김(보경)과 레버쿠젠 소속 선수(손흥민)를 안다. 이밖에 다른 선수들을 잘 알지 못한다"고 덧붙였다.
상암=하성룡 기자 jackiec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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