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 다이나믹하고 빠르다.'
아마두 디알로 말리대표팀 감독이 한국 축구의 스피드와 역동성을 경계했다. 디알로 감독은 한국과의 친선경기를 하루 앞두고 천안종합운동장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늘 그렇듯이 좋은 결과를 얻기 위해 좋은 선수들을 데리고 왔다. 헌신적으로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한국과 말리의 A매치는 이번이 처음이다. 양 팀 모두 서로에 대해 생소할 수 밖에 없다. 디알로 감독 역시 "12일 열린 브라질전을 봤다"면서 "한국은 전체적으로 다이나믹하고 빠른 축구를 전개하더라. 상대팀 깊숙이 들어가 위협적으로 하는 모습도 봤다"고 평가했다.
변수로는 체력을 꼽았다. 디알로 감독은 "오랜 시간 비행을 한 뒤 한국에 왔다"면서 "최소한 5일은 준비해야 하고 경기에 임해야 하는데 그러지 못했다"고 짧은 준비 시간에 아쉬움을 드러냈다. 그러면서도 "초청을 해준만큼 말리의 특징을 보여주는 축구를 하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천안=이 건 기자 bbadag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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