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com도 류현진의 호투에 흥분했다.
LA 다저스 류현진은 15일(한국시각) 다저스타디움에서 벌어진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 3차전에서 7이닝 3안타 무실점의 눈부신 피칭으로 2패에 몰린 팀에 첫 승을 안겼다.
MLB.com은 '다저스가 류현진의 강력한 피칭을 앞세워 3대0으로 승리했다. 류현진이 몸상태가 완전함을 보이면서 상대 에이스 애덤 웨인라이트를 압도했다'고 평가했다.
이어 MLB.com은 '류현진은 디비전시리즈 3차전서 3이닝 만에 강판한 뒤 팔꿈치 부상 의혹에 시달렸는데, 압도적인 구위를 앞세워 스카우팅리포트에 적힌대로 어려운 상황에서 필요한 능력을 보여줬다'고 극찬한 뒤 '7이닝 동안 겨우 3안타를 맞았을 뿐만 아니라 단 한 명의 주자도 3루를 밟지 못하게 했다'며 세인트루이스가 완패를 당했다고 적었다.
기사를 쓴 켄 거닉 기자는 '1회 등판하자마자 95마일 직구를 던지며 구속 향상을 보인 류현진은 1사후 카를로스 벨트란을 볼넷으로 내보내 애틀랜타전과 같은 부진의 조짐을 보일 듯했으나, 야디어 몰리나를 삼진으로 잡은 뒤 11타자 연속 범타 처리로 게임을 압도했다'며 호투의 내용을 전했다.
포수 A.J 엘리스도 "류현진은 강타선을 맞아 정말로 좋은 공을 던졌다"고 칭찬했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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