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 골프공 제조업체 볼빅과 한국초등학교골프연맹이 공동으로 대전 유성 컨트리클럽에서 14, 15일 양일간 개최한 제5회 박세리배 초등학교 골프대회에서 김민규(평동초 6)가 우승을 차지했다. 전국 초등학교 골프 선수 280명이 참가한 가운데 황룡부(5~6학년 남자), 불새부(5~6학년 여자), 기린부(1~4학년 남자), 청학부(1~4학년 남자)로 나뉘어 이틀동안 18홀 스트로크 방식으로 치뤄졌다. 황룡부는 김민규를 비롯해 불새부 권서연(대전삼전초 6), 기린부 송근형(금제초 4), 청학부 정주리(서울고명초 4) 등이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대회 둘째날인 15일에는 박세리(35)가 직접 대회장에 나와 시타식을 가지며 초등 꿈나무 골퍼들과 함께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 이날 시타식을 가진 박세리는 "초등학생 골퍼들의 표정도 밝고, 실력이 날로 성장하는 것 같아 매년 올때마다 깜짝 놀란다. 오늘은 함께 하는 시간이 짧아서 아쉬웠지만 골프 꿈나무들 덕분에 앞으로 한국 골프 선수층은 더 단단해 질 것이라 믿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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