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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건은 영국에 거주 중인 한국계 대리인을 통해 박주영의 임대를 시도했다. 그러나 위건이 박주영을 부상한 스트라이커들의 대체자로 인식하고 있는 점과 대리인의 불분명한 신분 등이 박주영의 선택에 걸림돌로 작용했다. 여름 이적시장을 건너 뛰면서 아스널에서 승부를 보겠다고 밝힌 자신의 의지와 배치되는 부분도 위건행을 선택하지 않은 이유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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