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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촬영장에 도착한 갈소원은 권상우가 나타나자마자 함박웃음을 보이며 좋아했다. 권상우는 침대에 누워있는 갈소원에게 다가가 눈높이를 맞추고 놀아주며 촬영을 준비했다. 애정 어린 눈빛으로 서로를 바라보는 두 사람의 모습은 현장 스태프들을 미소 짓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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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서 그는 "나 역시 의술보다는 가슴으로 환자를 바라보고 따뜻하게 다가서는 태신의 모습을 자연스럽게 보여드리려 한다. 앞으로 그려질 태신의 복잡한 내면을 심도있게 그려내기 위해 노력중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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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표향 기자 suza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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