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다저스의 4번타자 아드리안 곤잘레스가 홈런 2개를 몰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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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잘레스는 17일(한국시각)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7전4선승제) 5차전에 4번-1루수로 선발출전해 3회말 솔로홈런에 이어 8회에도 솔로홈런을 쏘아 올렸다.
2-2 동점이던 3회말 2사 후 타석에 들어선 곤잘레스는 볼카운트 2B1S에서 들어온 상대 선발 조 켈리의 4구째 몸쪽 96마일자리 직구를 잡아당겨 우측 담장을 넘겼다. 비거리 137m의 대형홈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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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홈런은 다저스의 이번 챔피언십시리즈 첫 홈런이었다. 이후 다저스는 칼 크로포드와 A.J.엘리스의 솔로홈런까지 나오면서 3점차로 앞서갔다.
홈런쇼는 계속 이어졌다. 8회말 2사 후 타석에 들어선 곤잘레스는 상대 다섯번째 투수 존 액스포드의 2구째 커브를 받아쳐 우측 담장을 넘겼다. 6-2, 승부를 가르는 쐐기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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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노 기자 nirvan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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