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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4시즌 서울 라이벌전 첫 대결이 17일 삼성 홈에서 벌어졌다. SK가 포워드 김민수가 허리 부상으로 출전하지 못했다. 삼성은 새 외국인 선수 더니건이 왼발 엄지발가락 부상으로 결장했다. 삼성은 경기 전부터 높이 싸움에서 열세였다. 김동광 삼성 감독은 경기 전 "결국 골밑 리바운드 대결에서 승패가 갈릴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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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권을 장악한 SK가 83대71로 삼성을 꺾었다. 전반전은 팽팽했다. 33-33. 왜 이들이 서울 라이벌인지를 알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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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는 3쿼터 골밑을 지배하면서 승기를 잡았다. 다시 심스를 활용한 공격이 삼성 수비를 무너트렸다. 심스가 10점, 7리바운드로 골밑을 완전히 장악했다. 잠잠하던 박상오까지 6점을 보태면서 SK가 6점차로 달아났다. 삼성은 3쿼터에만 리바운드 대결에서 6대17로 크게 밀렸다. 4쿼터엔 점수차가 12점차까지 벌어졌다. 삼성은 수비 조직력이 무너졌다. SK는 그 틈을 집중적으로 파고들어 승리를 굳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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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진 경기에서 전자랜드가 76대73으로 오리온스에 역전승했다. 전자랜드는 1승2패, 오리온스는 3패를기록했다. 잠실실내체=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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