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와 두산의 플레이오프 3차전은 신재웅과 더스틴 니퍼트의 선발 맞대결로 치러진다.
19일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플레이오프 3차전을 앞두고 LG와 두산은 선발투수로 각각 신재웅과 니퍼트를 발표했다. 시리즈 전적 1-1로 팽팽한 상황에서 팀의 운명을 책임지게 될 두 투수다.
신재웅은 일찌감치 예견된 카드였다. 올시즌 '두산킬러'로 각인될 만큼 두산전에 강했던 신재웅은 플레이오프 상대로 두산이 올라올 경우 중용될 가능성이 매우 높았다. 신재웅은 올시즌 두산전 5경기 3승 1패 평균자책점 2.81을 기록했다. 마지막 경기 1패를 당하기 전까지 3승의 과정이 완벽했다.
니퍼트는 두산의 에이스다. 준플레이오프에서 불펜으로 투입돼 플레이오프 1, 2차전에 나서지 못했다. 두산은 3차전 선발투수로 니퍼트와 유희관을 놓고 마지막까지 고민을 하다 결국 니퍼트로 3차전 선발을 최종 결정했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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