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장애인아시안게임 조직위원회 김성일 위원장(65)이 제3대 대한장애인체육회장에 선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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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위원장은 18일 서울 명동 은행회관 컨벤션홀에서 열린 장애인체육회 회장선거에서 전체 52표 중 27표를 얻었다. 런던패럴림픽 선수단장을 역임한 장춘배 후보(24표)를 3표차로 누르고 신임회장에 당선됐다. 이번 선거에 출마한 후보 4명 가운데 유일한 비장애인 후보인 김 회장은 재수끝에 장애인체육회장직에 올랐다. 처음으로 비장애인 대한장애인체육회장이 당선됐다.
공군 참모총장 출신인 김 회장은 2008년 베이징 패럴림픽 한국 선수단장, 대한장애인축구협회 회장 등을 맡으며 장애인스포츠와 인연을 맺었다. 김 회장은 공군 출신답게 패기있는 당선소감을 밝혔다. "장애인체육회가 이륙하기 위해 활주로에 섰다. 장애인체육회 전 직원과 함께 환골탈태하겠다"고 말했다. 김 신임회장은 내달 25일 취임식을 가진 후, 대한장애인체육회 제3대 회장으로 4년 임기에 들어간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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