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수목극 '메디컬 탑팀'이 긴장감 넘치는 전개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17일 방송된 '메디컬 탑팀' 4회에서는 태신(권상우)의 설득으로 마음을 바꾼 주영(정려원)까지 합세하며 드디어 최정예 멤버 9명이 모인 '탑팀'의 발대식이 그려졌다. 이에 고조된 분위기도 잠시, 병원의 반대를 무릅쓰고 우여곡절 끝에 수술을 성공시켰던 VIP 환자 송범준(박진우)이 급작스럽게 발작을 일으켜 탑팀은 다시 한 번 위기에 봉착했다.
한 시도 늦출 수 없는 긴급 상황 속에서 탑팀은 중환자실에서 심장을 여는 수술을 감행하는 등 환자를 살리기 위해 고군분투 했으나 결국 경보음과 함께 송범준의 심장이 멎어버렸다. 짧은 순간에 휘몰아친 긴박한 사건의 연속은 단 한순간도 눈을 뗄 수 없게 만들었다.
배우들의 호연 역시 돋보였다. 권상우(박태신 역), 정려원,(서주영 역) 주지훈(한승재 역)을 비롯한 박원상(조준혁 역), 알렉스(배상규 역), 김기방(정훈민 역), 이희진(유혜란 역)은 긴박하게 돌아가는 상황 속 대사 한마디 없이도 완벽한 감정전달을 해내며 몰입도를 극대화 시켰다는 평.
무엇보다 핏발 선 눈으로 카메라를 응시하는 권상우(박태신 역)의 모습이 담긴 강렬한 엔딩은 보는 이들의 감탄을 자아내며 "최고의 1분 이었다"라는 환호가 쏟아졌다.
탑팀이 무사히 송범준을 살려내고 위기를 헤쳐 나갈 수 있을지 향후 극 전개에 관심이 모아진다.
김표향 기자 suza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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