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매치에서 해트트릭을 작성하고 돌아온 맨유 에이스 로빈 반 페르시(30)의 이발 모습이 공개됐다.
19일(한국시각)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로빈 반 페르시가 단골 미용실에서 머리를 깎는 사진과 10만파운드(한화 약 1억7000만원)에 달하는 슈퍼카 포르셰를 노변에 1시간 반 넘게 불법주차한 사진을 찍어올렸다. '애마' 포르셰를 견인해 가지 못하도록 보도블럭에 타이어를 걸친 채, 절묘하게 주차했다. 데일리메일은 '나이스 파킹(Nice Parking)'이라는 소제목을 달았다.
반 페르시는 지난 12일 암스테르담 아레나에서 펼쳐진 브라질월드컵 최종예선 9차전 헝가리전에서 해트트릭을 작성하며 8대1 대승을 이끌었다. 반 페르시는 A매치에서 41골을 기록하며 파트리크 클루이베르트(현 대표팀 코치)의 A매치 최다골 기록(40골)을 넘어섰다. 네덜란드는 8승1무로 일찍감치 브라질행을 확정했고, 반 페르시는 11골로 에딘 제코(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를 누르고 월드컵 최종예선 득점 단독선두에 나섰다.
프리미어리그 9위 맨유는 19일 밤 11시 올드트래포드에서 리그 4위 사우스햄턴과 맞붙는다. 3연승을 달리며 시즌 초반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는 사우스햄턴과의 홈경기를 앞두고 데이비드 모예스 맨유 감독은 반페르시의 발 상태를 걱정하고 있다. 보도된 대로 반 페르시는 프리미어리그 선덜랜드전과 A매치 헝가리전에서 발가락 부상을 참고 뛰었다. 진통제 투혼을 발휘했다. 모예스 감독은 맨유TV와의 인터뷰를 통해 "가장 걱정되는 것이 로빈 반 페르시"라고 털어놨다. "정강이도 좋지 않고, 지금은 발가락에도 문제가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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