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 유일하게 열리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하나·외환 챔피언십에서 박주영과 양희영이 우승을 노리게 됐다.
박주영과 양희영은 19일 인천 스카이72골프장 오션코스(파72·6364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중간합계 6언더파 138타로 3위에 이름을 올렸다.
박주영은 버디 4개 보기 3개를 묶어 1언더파 71타를 적어냈고, 양희영 역시 똑같이 1타를 줄였다. 7언더파 137타로 공동 선두에 오른 캐서린 헐-커크(호주) 안나 노르드크비스트(스웨덴)에는 1타 뒤져 있다.
한국 선수들은 2009년과 2010년 최나연(26)이 2연패를 달성한 이후 이 대회 우승과 인연을 맺지 못했다. 2년 연속 안방에서 외국인 선수에게 우승컵을 내주며 자존심을 구긴터라 '한국 낭자'들이 3년 만에 우승컵을 되찾아 올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공동 선두로 출발한 박주영은 12번홀(파3)과 15번홀(파4)에서 버디를 낚았지만 17번홀(파3)에서 보기를 적어내며 2라운드를 끝냈다. 박주영은 "잃을 것이 없어 부담감도 전혀 없었다. 갤러리가 응원을 많이 해줘 내일도 즐기면서 치겠다"고 밝혔다. 양희영은 보기와 버디를 1개씩 기록하며 이븐파를 이어오다 마지막 18번홀(파5)에서 버디를 만들어내며 기분좋게 2라운드를 끝내 역전 우승의 가능성을 살렸다.
한편, '디펜딩 챔피언' 수잔 페테르센(노르웨이)은 이날 3타를 줄이며 공동 3위(6언더파 138타)에 올라 우승 경쟁에 가세했다. 올시즌 KLPGA 투어에서 3승을 챙긴 김세영은 4타를 줄이는 맹타로 서희경 김하늘과 함께 공동 6위(5언더파 139타)에 올랐고 신지애도 4언더파 140타로 공동 10위에 올라 최종라운드에서 역전 우승을 노리게됐다.
반면 '세계랭킹 1위' 박인비는 부진했다. 2라운드에서 1타를 잃으며 중간합계 1언더파 143타로 공동 22위로 추락했다.
하성룡 기자 jackiec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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