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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플릿 시스템은 K-리그 클래식에 일대 변혁을 가져왔다. 상주와 광주는 스플릿 시스템으로 인해 강등된 최초의 팀으로 기록됐다. 올시즌에도 14개팀 중 2.5개팀(13, 14위팀 자동 강등, 12위팀은 2부리그 1위팀과 플레이오프)이 2부리그로 추락한다. 당초 연맹은 승강제를 도입하며 최상위 리그인 클래식의 팀수를 12개팀으로 확정, 운영할 뜻을 전했다. 12개팀으로 운영되는 내년 시즌은 진정한 K-리그 클래식의 원년인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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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택을 위한 연맹의 발걸음도 빨라지고 있다. 최근 연맹은 홍보파트에서 기자단을, 경기운영파트에서 감독과 선수단을 상대로 스플릿 시스템의 유지여부에 관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16일 열린 실무위원회에서도 스플릿 시스템 유지여부에 대해 논의를 했다. 현재로서는 12개팀으로 굳이 스플릿 시스템을 운영하기 보다는 전세계적으로 실시하고 있는 단일리그 운영이 낫다는 의견이 설득력을 얻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연맹은 11월 이사회를 열어 최종 결론을 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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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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