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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선수의 경우는 어쩔 수 없는 부분이었다. 지난 시즌 오세근이 없음에도 플레이오프에 나서 끝까지 고군분투한 후유증이 컸다. 부진한 외국인선수 숀 에반스를 1라운드에 선발한 것 역시 어쩔 수 없다고 했다. 이 감독은 대표팀을 지도하느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외국인선수 트라이아웃과 드래프트 현장에 참가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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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모든 걸 다 자신의 탓으로 돌렸다. 외국인선수 역시 현 상태에서 상황을 가정할 필요는 없다고 했다. 선발한 뒤는 그의 책임이라고 했다. 선수단 관리 감독, 그리고 경기 운영 모두 자신의 책임이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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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모비스와의 홈경기에서 에반스는 이 감독의 기대에 부응했다. 1쿼터부터 12득점 8리바운드를 몰아쳤다. 상대 외국인선수 리카르도 라틀리프를 압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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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쿼터 들어 모비스가 베스트 전력을 가동하기 시작했다. 2쿼터 벤치에서 쉬던 양동근이 들어온 것이다. 진검승부였다. 3쿼터 중반 점수차가 11점차까지 벌어지기도 했다. 하지만 이때 백업선수의 반란이 일어났다. KGC 가드 김윤태가 3점슛 2개를 포함해 연속 10득점을 몰아친 것이다. 순식간에 3점차로 좁혀졌다.
KGC는 3쿼터 종료 직전 김윤태의 득점이 성공하면서 61-60으로 역전에 성공했다. 4쿼터 들어선 신인 전성현과 양희종의 외곽포가 터졌다. 김태술의 활발한 움직임은 KGC 선수단 전체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오히려 모비스가 쫓기는 모습이었다.
종료 29초 전 신인 전성현이 김태술의 패스를 받아 자유투라인 근방에서 점프슛을 성공시켰다. 83-76, 사실상 승부에 쐐기를 박는 득점이었다.
KGC가 통산 최다 연승 신기록(17연승)을 세운 모비스를 막아섰다. 23일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홈경기에서 모비스를 85대81로 제압하면서 18연승 달성을 저지했다. 외국인선수 에반스는 25득점 16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기록했고, 김태술이 12득점 9어시스트로 공격의 활로를 뚫었다. 15득점을 올린 김윤태는 3쿼터에만 13득점을 올리며 분위기를 반전시켰다.
한편, KT는 부산사직체육관에서 열린 전자랜드와의 홈경기에서 80대68로 승리해다. 대체 외국인선수로 처음 경기에 나선 아이라 클라크가 26득점을 몰아쳤다.
안양=이명노 기자 nirvan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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