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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울산전에서 이긴다면 이날 K-리그 클래식 경기가 없는 서울을 제치고 4위로 올라설 수 있다. 경기가 없는 전북에게 2점차로 따라갈 수도 있다. 더욱이 선두권 전체의 판도를 혼돈으로 몰아넣을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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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은 필승의지를 내비치고 있다. 공격에 비중을 둘 참이다. 일단 스트라이커 정대세의 컨디션이 좋다. 몸상태가 100%는 아니지만 5일 포항전에서 2골, 9일 서울전에서 1골을 넣었다. 2경기 연속골이다. 복귀한 염기훈도 좋은 경기력을 선보이고 있다. 김두현의 복귀도 고무적이다. 김두현은 울산전에서 벤치멤버에 이름을 올릴 것으로 보인다. 3월 포항과의 경기 이후 7개월만의 복귀다. 풀타임을 뛰게하는 것은 무리지만 중요한 순간 투입할 참이다. 서 감독은 김두현의 날카로운 프리킥과 마무리 능력에 큰 기대를 걸고 있다.
이 건 기자 bbadag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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