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과 중국이 24일 러시아 생피터스버그에서 열린 2013년 스포츠어코드 월드컴벳게임 태권도 단체 경기 결승에서 각각 미국과 프랑스를 물리치고 남녀부 우승을 각각 차지했다.
주최국 러시아는 남녀 단체 동메달 결정전에서 스페인과 크로아티아를 각각 이기고 동메달을 가져갔다.
스파르타크 아레나 경기장에서 열린 이틀간 태권도 경기에는 11개 국가에서 남자 48, 여자 24, 총 72명의 선수가 참가했다. 각 라운드 5분씩 총 2라운드 10분간 단체전 방식으로 치뤄진 이번 태권도 경기에는 전자호구가 사용됐다. 1라운드는 5명의 선수가 가벼운 체급부터 1분씩 의무적으로 상대 선수와 겨루고, 2라운드는 태그 매치 방식으로 3번의 공격 이후 언제나 선수를 교체할 수 있게 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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