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주말극 '결혼의 여신이 마지막회에서 전국 시청률 11.7%를 기록했다.
성연령별로는 여자 40대에서 19%로 가장 높은 시청점유율을 보였고 지역별로는 부산에서 12.8%로 가장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지난 6월 29일 첫 방송에서 9.1%로 시작했던 '결혼의 여신은' 총 36회 평균시청률 10.2%를 기록했다. 자체 최고 시청률은 지난 12일 방송한 31회로 13.9%를 기록했다.
이날 마지막 회에서는 결혼과 자신의 인생 사이에서 고민을 거듭하던 남상미-이태란-조민수-장영남이 모두 안정적인 삶을 되찾는 해피엔딩이 그려졌다.
태욱(김지훈)과 이혼한 지혜(남상미)는 시댁의 강압에 의해 포기해야했던 작가의 꿈을 이뤄냈다. '결혼의 여신'이라는 책을 발간, 사인회를 열 정도로 많은 사람들이 보는 책의 저자가 됐다. 그리고 사랑하는 남자 현우(이상우)와의 새로운 앞날을 예고했다.
두 딸들에게 부모의 이혼을 겪게 하고 싶지 않았던 혜정(이태란)은 감옥에 들어간 남편 태진(김정태)을 기다리며 한결 편안해진 모습으로 결혼 생활을 이어갔다. 회사와 가정 둘 다를 책임지며 자신을 포기하며 살아온 '슈퍼맘' 지선(조민수)은 남편 장수(권해효)의 도움으로 꿈에 그리던 뉴욕 연수를 떠났고, 은희(장영남)는 자신에게 사랑을 고백했던 필호(곽희성)를 추억으로 묻은 채 반성하고 있는 남편 승수(장현성)와 다시 화목한 가정을 꾸렸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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