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가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에서 골을 못 넣은지 한 달이 됐다.
그러나 메시의 골침묵에도 바르셀로나는 리그에서 무패행진을 달리며 선두를 유지했다.
바르셀로나가 30일(한국시각) 열린 라리가 11라운드 셀타 비고전에서 3대0으로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바르셀로나는 승점 31(10승1무)을 기록하며 2위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승점 27)와의 격차를 4점으로 벌리며 선두를 유지했다. 올시즌 라리가 팀중 유일하게 무패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이날 득점은 산체스와 파브레가스의 발 끝에서 터졌다. 나머지 한 골은 상대의 자책골이었다. 그러나 득점자 명단에 메시의 이름은 없었다. 지난달 29일 알메리아와의 리그 경기에서 득점을 기록한 이후 한 달째 골침묵이다. 메시는 지난 23일 유럽챔피언스리그 조별예선 AC밀란전에서 득점을 기록했지만 리그에서는 득점이 8골에 머문채 한 달을 보내고 있다. 그나마 파브레가스의 세 번째 골을 도우며 어시스트를 기록한 것이 위안거리다.
메시는 8골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레알 마드리드)와 득점 순위 공동 2위에 올라있다. 1위는 11골을 넣고 있는 디에고 코스타(아틀레티코 마드리드)다.
하성룡 기자 jackiec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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